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활동 성과

원주시 자동차 과태료 체납 정리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자동차 과태료 체납징수 증대계획을 통해 체납처분 강화와 결손처분을 실시한 결과,체납액이 지난해 10월 150억원에서 올 7월 99억원으로 크게 줄었다.9개월간 51억원이 감소된 것으로 전체의 34% 규모다.

이 기간 시는 중점 과태료 대상으로 1만9176건(25억6300만원)을 정해 권리행사 실익 분석을 추진,납세 태만자에 대해 납부를 지속 독려하는 한편 납부능력이 없거나 환가 가치가 없는 압류 물건은 압류 해제 및 결손처분을 단행했다.

주 1회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를 추가 실시하는 등 지난해에만 631대를 영치하며 2억3000여만원을 징수,도내 관련 실적의 52%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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