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내달 3일 시민합창단 등 공연 다채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올해 역대 가장 화려한 개막식 무대를 선보인다.원주문화재단은 올해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개막식 주제를 ‘Beyond 100’으로 정하고 과거 100년의 아픔과 미래 100년의 희망을 담은 개막 퍼포먼스를 연출한다.개막식이 열리는 내달 3일 오후 7시40분 따뚜 특설무대에서는자율방범대원,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300명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이 아리랑 등 감동의 하모니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시민 100명이 태극기 모형을 형상화하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다.100명의 치어리더도 출연,대한민국의 힘찬 도약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4년째인 월드 플래시몹이 더욱 웅장해진다.최대 3000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무대를 가득 메우고 하늘에서 불꽃쇼가 펼쳐지는 등 거대한 화합과 감동을 선물한다.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역대 최대인 국내외 총 14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따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원주 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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