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도내 곳곳 결의대회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14,15일 일본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와 도민들의 목소리가 강원도내 곳곳에서 울려퍼진다.10개 자생단체가 참여한 춘천시 석사동자생단체협의회는 14일 석사동 일대에서 일본 불매운동 캠페인과 기자회견을 연다.강원대후문 상가번영회도 노인회와 함께 광복절을 맞아 강원대 후문에 위치한 상가들을 대상으로 일본 경제보복으로 인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원주에서는 이날 오후 7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광복회 원주지회 등 지역내 6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아베규탄 시민문화제를 열고 아베규탄 속초고성양양시민행동도 이날 속초 KT 앞에서 아베규탄 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고성군사회단체협의회는 15일 오전 10시 강원도민일보 주최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에서 행사 참가자와 22개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규탄 결의대회를 연다.

또 정선군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는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잔디광장에서 ‘제10회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대장정’을 개최하고 일본 경제보복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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