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출신으로 임진왜란 해전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한 충장공 한백록 제427주기를 맞아 서면 장군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문화커뮤니티 금토(이사장 허태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7일 한백록 장군 정문(旌門)에서 출발해 신숭겸 장군묘역과 양지말,장군 묘소까지 3시간을 걷는다.

춘천 서면에서 1555년에 태어난 한 장군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옥포와 합포에서 승리해 부산첨사가 됐으며,1592년 7월 미조항 전투에서 전사했다.1811년 충장공이라는 시호를 하사받았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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