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준 58%로 전년보다 증가
전국 대비 비율보다 7%p 낮아

산재노동자의 직업복귀율이 전국적으로 향상됐으나 일자리가 부족한 탓에 강원지역의 직업복귀율은 전국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강원지역 산재노동자의 직업복귀율은 58.80%로 전년동월(54.32%) 대비 4.48%p 증가했다.올해부터 강원권역 원주지사를 비롯해 공단이 전국에 8개 권역별 재활지원팀을 신설,맞춤형 재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570명이 재취업서비스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전년동기(70명) 대비 참가자가 8.1배 늘었다.

그러나 전국 대비 복귀 비율은 낮다.전국적으로는 같은기간 산업재해 요양종결자 4만8549명 중 3만1573명이 직업으로 복귀,65.03%의 복귀율을 기록했다. 권소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