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출원 지난해 6391건 등록
의료기기·농식품 등 40% 차지

강원도 내 지식재산권 출원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센터장 강창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에서 특허청에 출원한 특허와 실용신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등록 건수는 6391건으로 조사됐다.전국 39만7598건의 1.6%에 해당하는 수치다.전국 17개시도 중 지식재산권 출원 건수로는 14위를 기록했다.출원 건수별로 보면 상표가 2819건으로 가장 많았고,특허 2666건,디자인 802건,실용신안 104건 순이었다.특허청에 등록된 건수를 보면 도의 경우 3711건으로,전국(23만430건)의 1.6%를 차지하고 있다.2001년 이전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생기기 이전보다 배이상 높은 수치다.도의 출원 분야는 주로 의약,의료기기,농식품,토목분야로,전체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최근 도내 산업이 발전하면서 출원은 전국 평균대비 배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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