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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분리까지 7경기, 지친 강원FC 4위 수성도 ‘위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부진
상주·대구 등 승점차 좁혀
시즌 후반 체력 부담 노출

정승환 jeong28@kado.net 2019년 08월 19일 월요일
▲ 지난 1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 K리그1 강원FC와 수원삼성 경기에서 조재완(강원FC)이 돌파를 시도하다 파울을 당하고 있다.   최유진
▲ 지난 1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 K리그1 강원FC와 수원삼성 경기에서 조재완(강원FC)이 돌파를 시도하다 파울을 당하고 있다. 최유진

화려한 비상을 꿈꾸던 강원FC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으로 부진,내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강원FC는 지난 1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 K리그1 26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서 1-3으로 패했다.이날 경기는 AFC 챔스리그 진출을 리그 3위 도약을 노리는 강원FC에게 중요한 일전이었다.하지만 강원FC는 이날 경기에서 수원에게 제압당하며 리그 3위 FC서울(46점·13승7무6패)와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강원FC가 내년도 AFC챔스진출을 위해서는 최소한 4위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강원FC는 지난 7월 한달간 열린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기록,승점 10점을 획득하며 리그 4위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한편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하지만 이달들어 승점사냥에 실패하며 리그 4위자리 마저 위협받게 됐다.강원FC가 이날 수원에게 패하며 승점을 올리지 못하는 사이 중위권 팀들이 줄줄이 26라운드에서 승리,강원FC와의 승점차를 좁히며 바짝 추격해 왔다.특히 리그 6위에 머물던 대구FC(37점·9승10무7패)는 이날 경남FC를 1-0으로 꺾고 리그 5위로 올라서며 강원과의 승점차를 2점까지 좁혔다.

강원FC의 리그 4위 수성여부는 오는 24일 결정된다.강원은 이날 대구FC와의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해야한다.이날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최후의 보루인 리그 4위마저 대구에게 뺏기게 된다.게다가 현재 한경기를 덜치른 리그 7위 상주와의 승점차도 4점에 불과한 상황이어서 리그 4위를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는 승리를 따내야 한다.또 리그 4위 수성뿐만아니라 상하위스플릿 분리까지 단 7경기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상위스플릿 진출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를 거머줘야 하는 상황이다.

김병수 강원FC감독은 “시즌 막바지에 다가가면서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패스에서 실수가 많았다”며 “체력적인 부분이나 전술적인 부분에서 미비한 점을 추스려 다음경기에는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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