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계촌마을 거리축제 폐막

▲ 평창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전원축제로 성황을 이루며 17일 폐막했다.사진은 계촌초·중 별빛오케스트라의 개막식  공연.
▲ 평창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전원축제로 성황을 이루며 17일 폐막했다.사진은 계촌초·중 별빛오케스트라의 개막식 공연.

제5회 평창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전원축제로 성황을 이루며 지난 17일 폐막했다.

지난 15일 계촌마을 일대에서 ‘낭만적 휴가’를 주제로 개막한 올해 축제는 축제기간 모두 7000여명의 클래식 애호가와 관광객들이 참가,전원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축제를 즐겼다.3일간의 축제에서는 음악평론가 정지훈의 클래식 음악다방,사운드 오브 뮤직,가족체험극,한낮의 파크 콘서트와 함께 지용,첼리스타,비바 프라텔로,김대진,선우예권,서울시립교향악단 등의 수준 높은 한밤의 별빛 그린 클래식 콘서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시상금 800만원을 걸고 개최한 제3회 계촌마을 아마추어 클래식 콩쿠르에는 성악부와 기악부 등 모두 15팀이 참가,예선을 거쳐 7팀이 본선경연을 펼쳐 유망아마추어 클래식 음악도를 육성하는데도 도움을 줬다.수도권에서 참가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서울에서 계촌마을까지 셔틀버스 6대를 운영하고 KTX이용객들을 위해 둔내역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 2대를 추가 운영,호평받았다.

올해 축제에는 모두 7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성황을 이뤘고 축제 3일차에는 4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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