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간담회 열고 실무 정책 협의
경제활성화 동참·상생발전 당부

원주시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실무차원의 정책 협의를 통해 지역상생 발전에 나서 주목된다.시는 21일 오후4시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원창묵 시장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 본부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상생발전 이전공공기관 간담회를 갖는다.이날 간담회는 이전공공기관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청취 및 해법 모색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또한 원주시도 당면 현안인 이전공공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2차 이전공공기관 추진 협조 요청 등 지역상생 발전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달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권분석 연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혁신도시 주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공공기관 임직원과 주민들은 업종의 다양화와 함께 주차시설 확보,상품 및 서비스 품질 만족도 제고,문화시설,교육,의료시설 확충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확충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