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보고회서 관련 사업 발표
전원형 실버타운 조성 등 포함
기업유치 위한 기반시설 구축

▲ 양구군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가 19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조인묵 군수 및 전 실과소 담당급이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양구군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가 19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조인묵 군수 및 전 실과소 담당급이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구군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모든 부서장과 각 읍면장,담당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인묵 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와 읍면에서 마련한 해당분야별 사업과 시책들을 발표했다.대표 사업 및 시책은 △북한운전교육원 건립(기획조정실) △전원형 실버타운 조성(종합민원소통실) △국토정중앙 점 일원 군(軍)골프장 조성(자치행정과) △가보고 싶은 관광 콘텐츠 개발(문화관광과)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전략산업과) △수의계약 운영방법 개선(재정운영과)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과 연계한 주변지역 명품 역세권 개발(평화지역발전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설사업(지적건축과) △국도46호선(신북교차로~송청교차로) 4차선 확장(안전건설과)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군부대 이전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잘 마련하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이 절실하다”며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들은 위기의식을 갖고 중앙정부에 건의해야 할 사항은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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