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1일 실내체육관
학술 토론회 등 행사 다채
전국 분권관계자 대거참여

▲ 강원도주민자치회 시·군 대표자회의가 19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열렸다.
▲ 강원도주민자치회 시·군 대표자회의가 19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열렸다.

속초시가 제1회 강원도주민자치박람회를 유치했다.강원도주민자치회(대표회장 이정운)는 19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시·군 대표자회의를 열고 ‘2019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를 오는 11월20일과 21일 이틀간 속초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키로 협의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9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는 △전시마당 △주민자치대상 선정·시상 △우수동아리경연대회 △강원 지역주권 및 자치분권 토론회 △분권 뮤지컬 공연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원 지역주권 및 자치분권 토론회에는 도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전국지방분권협의회와 자치단체 등이 참석해 주요 분권 이슈 관련 전문가를 초청,발제 및 토론을 통해 자치·분권 정책 실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처음 열리는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가 속초에서 열려 영광”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조기 정착되길 기대하며 모든 주민자취위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운 대표회장은 “강원도 주민자치의 비전과 목표,역점 시책과 우수사례 공유·전파는 물론이고 도와 시·군 간 협력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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