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정규직 전환”

강원대병원내 청소·콜센터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오는 2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은 1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국립대병원 측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직접고용하라”고 촉구했다.이번 총파업에는 강원대병원을 비롯 13곳의 파견·용역 노동자들이 참가한다.강원대병원 청소·콜센터 분야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65~7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강원대병원 관계자는 “조합 외 인원과 기타 여유인력을 중요구역에 우선 투입하는 등의 파업 대비책을 강구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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