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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제일 도시 원주’ 만들기 앞장

[혁신도시 리포트]
지역사회 상생·협력 ‘맞춤형 사회공헌’
취업설명회로 채용률 제고·기회 확대
교통약자 배려 ‘도로 위 존중문화’ 확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노력

유주현 joohyun@kado.net 2019년 08월 21일 수요일
▲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윤종기 이사장을 비롯 이낙연 국무총리,민갑룡 경찰청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윤종기 이사장을 비롯 이낙연 국무총리,민갑룡 경찰청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도로위의 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공정한 운전면허관리와 교통안전 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개발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해 나가고 있다.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015년 11월 서울 중구 신당동을 떠나 원주혁신도시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정부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00명대로 낮추는 국정과제를 추진하고 있는데,이 과정에서 ‘안전한 도로교통의 중심,배려하는 교통문화의 동반자’를 자임하고 있는 공단의 역할이 커졌다.공단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어린이와 고령자,장애인,보행자,소형차량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도로 위의 존중문화’를 확산시켜 가고 있다.


▲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원주 교통안전 제일도시 만들기’ 추진

공단은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지역 내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선 교통전문가 집단지성을 활용해 ‘원주 교통안전 제일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2021년까지 강원지역 중심지인 원주의 차량 1만대당 사망자 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5명으로 설정했다.이어 새로운 교통기법을 적용해 교차로,보행지역,사고다발지역 등 개선안을 만들어 관계 기관에 통보하는 등 시민 안전을 높여가고 있다.

국내 아동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의 비율이 44%에 달하고 그중 약 81%가 횡단보도 관련 사고임을 감안해 원주지역의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노란발자국 및 옐로카펫을 기증하기도 했다.


▲ 2019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 2019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공공성과 공익성 중시 사회적 가치 구현

공단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조성을 위해 1층 로비를 전시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내 작가들을 초빙해 초대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1명의 작가 전시가 진행됐으며,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아울러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윤리·인권경영 실천의 날’을 지정하고,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다.

공단은 물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도 이를 확산시키고자,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및 청탁 금지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갑질문화 척결 및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차별용어 바로잡기 퀴즈대회’ 및 ‘직장 내 괴롭힘 일제 점검’ 등을 진행해 실제 고충을 파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판로개척,역량강화 사업 등의 전반적인 동반성장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동반성장 평가결과 준정부기관에서 성과공유제 사업 건수 87건으로 1위를 달성,중소기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원지역 인재 진출 기회 마련

공단은 구체적이고 세밀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집중하고 있다.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교통안전,교통교육,교통연구,일반행정 분야의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응시 분야에 관계없이 강원지역 인재에게는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이외에도 취업 기회 확대와 채용률 제고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역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방학 시즌에는 원주시를 포함한 강원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단의 맞춤형 인재 교육을 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강원도권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단은 앞으로 참여 대학과 학생을 늘리고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화 해 내실을 강화해 갈 방침이다.

▲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한 어린이들
▲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한 어린이들



■국민의 안전·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통안전 종합대책 실현

공단은 안전,존중,행복을 중심으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대표 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지난해 9월 말부터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781명을 기록해 3000명대 진입을 알렸다.

▲ 배우 양택조씨가 고령운전자 인지기능
검사 체험을 하고 있다.
▲ 배우 양택조씨가 고령운전자 인지기능 검사 체험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60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9.2% 감소했다.이 부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1월부터 시행 중인 고령운전자에 관한 개정 도로교통법이다.공단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3년마다 인지·지각검사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지자체와 협업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제도’를 시행 중이다.또한 고령운전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 표준안으로 통일된 실버마크도 개발해 배포 중이다.특히 최근에는 운전대를 놓고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배우 양택조 씨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해 ‘운전 졸업’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그 결과 올해 상반기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운전자는 2만 31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반납자 수 1만 1913명에 비하면 1.95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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