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복 회장 e-메일 화제

◇…조흥은행 이사회 위성복 회장이 3일 강원본부 임직원들에게 e-메일을 통해 2010 동계오륜 유치무산에 따른 격려와 분발을 촉구하는 글을 보내 눈길.
 위회장은 "조흥은행 강원본부 식구들이 전도민들과 2010 동계오륜 평창유치를 위해 보여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유치가 무산돼 아쉽다"며 "낙관적인 자세로 다음 기회를 위해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분발을 당부.한편 조흥은행과 강원은행 합병을 계기로 도와 인연을 맺은 위성복 회장이 이같은 내용의 e-메일을 보내자 강원본부 직원들은 2일 밤과 3일 새벽 강원도청 앞에서 벌였던 유치 응원전을 회상하며 아쉬움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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