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쯤 속초 영랑호 범바위에서 장천방향 200m 지점에서 신모(39·서울)씨가 숨진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산불피해 현장 정리중이던 근로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시신에서 확보한 신분증 조회 등을 통해 신원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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