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KBS1 오후 7:40] 완도 전복은 우리나라 양식 전복의 80%를 차지한다.‘전복을 위한 전복의 섬’ 완도군 망남리는 요즘 30∼40대의 청년들로 북적인다.모두 전복 양식을 하는 어르신들의 아들이다.

30여명에 달하는 청년들 중 김행욱(37),임성광(37),임유진(42) 씨는 유독 사이가 좋아 삼총사로 알려져 있다.완도 청년 삼총사가 부녀회장 강영이(49) 씨와 함께 더위에 지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전복밥상을 준비한다. 산삼 대신 바다의 산삼 전복을 넣은 전복백숙과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전복물회부터 전복소세지볶음,전복무침,전복탕수육, 전복다시마쌈 등 젊은 감각으로 변신한 푸짐한 전복밥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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