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84억9000만원 투입
연말까지 가시권 경관 개선

고성지역 4월 산불 피해지 산림이 국·도비 포함 84억9000만원이 투입돼 긴급 복구된다.군은 12월까지 긴급벌채를 마치고,우선 연말까지 벌채 구간 중 가시권 도로변 50ha에 가을철 경관복구 조림을 시작하고,연차적으로 산림복구·경관개선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먼저 국비 81억9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 차단을 위해 170ha에 대한 산불피해목 긴급벌채를 한다.또한 산불피해 주택 위험목과 산림피해목 신속처리로 국민안전 강화,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6030만원을 투입해 숲가꾸기에 나서며,산불방지대책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과 장비구입 등에 1억7280만원을 들이고,산림재해 일자리 단기사업에 48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산불피해지 임목조사 용역을 마치고,단기적으로는 가시권 임목벌채와 경관조림,가로수 벌채,사방복구사업,마을정자 철거,소공원 임목폐기물 처리를 마쳤고,현재 조경수 식재를 하고 있으며,장기적으로 가시권 제외지역 임목벌채,재해방지조림을 추진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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