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21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속개했다.

조대영 의원은 “추경 예산안 편성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변경되는데 부서별 적정성 여부 검토가 부족하다”며 “건전 재정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예산 검토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윤희주 의원은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이 13개 읍면동에 105개 설치돼 있는데 설치 후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해 달라”고 당부했다.정규민 의원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지역 수출농산물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일본 의존도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수출작물 변화 등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익순 의원은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추진할 때 계획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로컬푸드 육성과 농식품 산업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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