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석 시의원 5분 발언


20년째 미집행 상태인 소양8교를 조기 착공하고 현재 소양1교를 사람만 통행할 수 있는 인도교로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춘천시의회에서 나왔다.

김은석(사진) 시의원은 22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소양8교는 춘천순환로와 우두동을 잇는 총 연장길이 1.6㎞ 사업으로 1999년 10월 최초결정돼 20년간 미집행된 도시계획 도로”라며 “신사우동은 택지개발에 따른 가구수증가가 진행되고 있고 북춘천과 화천,양구,철원으로 가는 관문인 만큼 소양8교 건립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민들의 애환을 함께해온 소양1교를 인도교로 전환,추억의 다리,춘천전투 의미를 되새기는 안보의 다리,동서남북 간 조화를 상징하는 균형의 다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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