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동 94가구에 구축
2022년까지 58억원 투입

태양광 발전시설로 생산된 전기를 서로 거래할 수 있는 마을이 조성된다.

삼척시는 정상동 23통 마을을 대상으로 잉여전력 거래·공유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생산된 태양광 전기를 서로 사고파는 개념이다.정상동 23통 200가구 가운데 절반 정도인 94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이 곳에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주택용 수소연료전지 발전기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추가로 보급하는 등 주택 대상 잉여전력 거래·공유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마을 공용 태양광발전시설도 설치된다.올해는 5~1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용에 나선다.이와 관련 시는 22일 정상동 23통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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