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서 종합병원 346곳 평가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질환 사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질환’의 치료방법으로,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다른 혈관으로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7월∼2018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42곳과 종합병원 30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강릉아산병원은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과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이 0%를 기록했다.

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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