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중계석] 강릉

강릉시의회는 22일 제2회 추가 경정예산안 심사를 속개하고 보건소 사업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김진용 의원은 “책 문화센터가 건립됐을 경우,운영에 따른 전담부서가 필요하고 주차장 확보 문제 등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센터 건립 후 관리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김미랑 의원은 “작은 도서관 운영이 대부분 부진한 상황에서 신규 도서관이 또 늘어날 우려가 있다”며 “작은 도서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체계적인 관리를 해 달라”고 지적했다.

배용주 의원은 “산림 보호를 위해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청사를 짓는 것이 필요하나 남항진동 일대에 산림항공관리소와 공군기지 등이 있어 소음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듣고 사업을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김용남 의원은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유기동물이 증가,유기동물보호센터도 확장해야 할 형편”이라며 “반려동물 등록을 적극 유도해 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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