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최·2000여명 신청

민통선 북방 DMZ 지역을 달리는 제16회 국토정중앙 양구 DMZ 마라톤대회에 참가인원이 폭주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 양구군 방산면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두타연 코스에서 열리는 제16회 국토정중앙 양구 DMZ 마라톤대회의 사전 참가 신청 집계결과 22일 현재 2000여 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회당일 현장 접수를 포함하면 역대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대회는 5㎞,10㎞,하프코스,풀코스,매니아 등 7개 종목으로 나눠 이목정~이목교~두타연 ~하야교 삼거리~비득고개로 이어지는 두타연 코스에서 진행된다.개회식은 오전 8시20분에 시작되고 레이스 출발은 오전 9시 예정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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