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양양공항 오늘 업무협약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하이,항저우,시안,닝보 등 4개 도시를 잇는 정기노선이 개설,10월부터 취항한다.

강원도는 23일 중국 저장장룡항공 유예 총재,천성여행사 최수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항저우,시안,닝보 등 4개 도시 정기노선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운항 항공기종은 174석 규모의 A320으로 10월 중순부터 주 16회,1년간 총 832회를 운항한다.도시별로는 상하이 주 7회,항저우 주 3회,시안 주 3회,닝보 주 3회 등으로 도는 운항 기간 27만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정기노선 개설 협약과는 별도로 도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출범한 플라이강원이 중국노선 개설 시 저장장룡항공과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중국발 양양국제공항 정기운수권 중 상하이항공과 동방항공이 보유한 운수권도 조기에 정기노선이 개설되도록 진행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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