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철학을 담은 전통산수화를 선보이는 김철홍 작가 개인전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제4전시실에서 ‘자연으로부터’를 주제로 열렸다.
▲ 동양철학을 담은 전통산수화를 선보이는 김철홍 작가 개인전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제4전시실에서 ‘자연으로부터’를 주제로 열렸다.
전통산수화에 동양철학을 녹여낸 김철홍 작가 개인전이 지난 20일 강릉시립미술관 제4전시실에서 성료,일주일 간의 강릉 나들이를 마쳤다.‘자연으로부터’를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서는 자연의 단면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독특한 수묵화 20여점이 전시됐다.김 작가는 만다라나 태극도 등에서 자연의 이법이나 추상적인 이미지들에 대한 영감을 얻고 이를 모티브 삼아 풍경화 위에 얇은 선으로 덧칠해 작품을 완성했다.전시기간 자연과 상징적 도상이 융합돼 함축적 의미를 지닌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김철홍 작가는 국립중국미술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수묵화 연구에 매진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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