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운영 계획
불편사항 처리 등 실시간 소통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소통형 기업 지원 체계’를 보다 강화한다.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 기업 지원을 위해 ‘1기업 1공무원 담당제’에 이어 기업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운영한다.

지난해 도입한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는 시 본청 37개 부서 6급 공무원을 각 기업에 배정해 퇴직,승진을 제외하고 인사이동과 관계없이 지속 관리하는 방식으로 한명의 담당급 공무원이 한곳의 기업과 지속 소통하며 기업 애로 및 불편사항 처리,규제개혁 발굴 등에 나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과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운영을 통해 이 같은 서비스에 신속성을 더하기로 했다.총 500개 기업의 참여가 목표다.기업 불편사항 처리는 물론 금융·기술지원,산업용지 개발,수출·판로지원 등 시책 안내를 실시간 소통을 통해 보다 빠르게 시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우수제품을 대상으로 ‘시청 로비 할인데이’도 운영한다.지역 기업과의 현장 소통과 홍보,판로 개척이 주 목적이다.매달 1회 넷째 주 수요일마다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설,추석 등 명절에는 특판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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