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사 양재훈(21)과 이상수(20)가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양재훈은 지난 24일 전북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일반부 접영50m 경기에 출전해 24초18를 기록,임성혁(고양시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양재훈은 앞서 열린 접영 100m 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자유형에서는 이상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앞서 열린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수는 대회 3일차인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자유형 100m 경기에서 50초62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1위에 올랐다.한편 주재구(24·이상 강원도청)는 개인혼영 200m(2분02초47·1위)와 400m(4분27초65·2위)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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