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4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평창군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전수일 의원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주민밀착형 사업보다는 행사성 예산으로 편성됐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박찬원 의원은 “대규모 정책사업이 군의회와 사전 교감없이 독단적으로 추진돼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종 사업에 대해서는 순리에 맞는 절차와 과정을 거쳐 면밀히 검토하고 의회와 소통하라”고 주문했다.

지광천 의원은 “2회 추경예산 편성은 정부의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안정에서 빗나간 편성”이라며 의회 의결을 받지않고 선 시행한 예산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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