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9월 금리를 0.20%p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누리집(www.hf.go.kr)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 만기에 따라 연 2.10(만기 10년)∼2.3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p 낮은 연 2.00(10년)∼2.2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나 일시 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면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를,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를 적용받는다.

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3자녀 이상)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