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집’[EBS 오후 10:45]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는 도심 속 명당을 실현한 집이 있다. 햇빛이 잘 들고, 울창한 숲을 바로 옆에 둔 흰색 외관의 집이다.이 집에는 최민욱 씨와 정아영 씨 부부가 살고 있다. 부부는 교통이 편리하고,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땅을 찾는 데 주력했다.약 1년여간을 투자한 결과 정겹고 소박한 창신동 동네에 이끌리게 되었고, 두 사람에게 꼭 맞는 5층짜리 집을 설계했다.

한 층에 5평 남짓한 작은 집이지만 큰 창을 통해 보이는 숲이 좋다는 부부. 하지만 집터를 찾을 때부터 작은 집을 설계하기까지 난관이 많았다는데, 과연 그들이 찾은 명당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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