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성덕초교 축구부가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강원도 축구 명문초교로 재도약하고 있다.성덕초 축구부는 지난 8~19일 경북 경주일원에서 개최된 ‘2019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U-12부(G그룹)에서 3위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U-11부 3위에 이어 두 번째 입상이다.화랑대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올해 전국 122개 초교·133개 유소년클럽에서 총 762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주장 권도윤 학생이 전국 대표로 ‘화랑대기 유소년 국제대회’ 선발권을 획득,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브라질,뉴질랜드,미국 등 11개국 선수들과 경쟁 중이다.

또 성덕초는 올 상반기 영월에서 열린 강원도 소년체육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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