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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졸업생 취업문턱 넘기 힘들다

불황 탓 기업 공채계획 저조
도내 대학 취업률 하락세

이호 leeho@kado.net 2019년 08월 27일 화요일 1 면
▲ 경제 불황으로 지방대생의 취업문이 좁아 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강원대 도서관이 학생들로 가득 차 있다.  서영
▲ 경제 불황으로 지방대생의 취업문이 좁아 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강원대 도서관이 학생들로 가득 차 있다. 서영

경제 불황으로 기업들의 채용이 감소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은 물론 도내 중견 기업 상당수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아 지방대생의 취업 문이 더욱 좁아지고 있다.

26일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최근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248개 응답 기업 가운데 45.6%(113개)만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4.2%는 채용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20.2%는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조사에서는 응답 기업 66.5%가 신입 공채를 한다고 밝힌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도내 일부 중견기업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횡성의 ‘국순당’은 중소기업으로 직원 수가 많지 않고 인력투자 여건도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시 채용 방침을 밝혔다.이처럼 기업들이 대졸 신입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거나 이를 검토하는 기업이 잇따르면서 도내 대학 취업률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한림대의 경우 2018년도 졸업생 1856명 중 제외대상(외국인, 진학자 등) 159명을 뺀 1697명의 취업률은 63.2%(1072명)이다.2017년 1814명(제외대상 225명 미포함) 졸업생 중 취업자가 1187명으로 취업률 65.4%를 기록한 것에 비해 하락했다.

대학관계자는 “취업률이 떨어지다보니 졸업생 수도 현저히 줄어든 것을 볼수 있다”며 “취업준비 스펙 쌓기에 전념하는 대학생들이 졸업유예,휴학 등의 연기제도를 통해 졸업을 늦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 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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