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인삼 최대주산지로 성장하고 있는 강원도 인삼경작인들의 연합조직이 출범한다.

강원도인삼경작인연합회가 28일 오전 11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반상현 양구 조선인삼영농조합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한다.연합회는 이날 춘천,원주,홍천,횡성 등 도내 8개시군 100여 인삼재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강원인삼농업의 미래와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강원인삼은 전국 재배량의 30%을 넘어서고 있고 국내 최고품질의 홍삼 제품을 개발,주문량이 크게 늘고 있다.반상현 회장은 “연합회는 해마다 도내 인삼농업인과 후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경작인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판로개척을 통해 인삼의 고장으로 적극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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