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EBS 오후 10:45]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해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한여름 더위 못지않은 곳에서 작업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한여름 40도에 육박하는 아스팔트 도로 위 자동차끼리 부딪친 사고부터 졸음운전 등으로 도로 시설물에 추돌하는 사고까지.24시간 사고위험이 도사리는 도로 위에는 24시간 출동 대기하는 도로 시설물 복구반이 있다.서 있기만 해도 더운 여름,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빠르게 복구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잠깐의 휴식조차 사치다.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한 달에 900건 이상의 사고를 복구할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그늘막 하나 없는 도로 위, 뜨거운 복구 현장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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