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주 84명 중 57명 찬성

속보=마땅한 복구책을 찾지 못하며 진통을 겪어 온 원주 중앙시장(본지 5월14일자 12면)이 구조보강 후 영업을 재개하는 방안으로 결정됐다.

원주 중앙시장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최근 중앙시장 ‘나’동 점포주들을 상대로 시장 구조보강에 관한 설문을 실시,점포주 84명 중 57명이 화재 복구안으로 구조보강에 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화재를 입은 ‘나’동은 이후 구조물 안전정밀진단 용역 결과를 토대로 수 차례 화재 복구방안 논의가 있었으나 상인 및 점포주들의 의견차로 8개월째 답보상태를 보여왔다.이에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나’동 구조보강 범위 및 방법,비용 등 구체적인 방향 설정 후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미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