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신청사 이전·로드맵

▲ 강원연구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이 2일 연구원에서 열린 가운데 육동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연구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이 2일 연구원에서 열린 가운데 육동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이 내년 7월 춘천시 서면 신청사로 이전하는 가운데 연구원은 박사마을 서면을 춘천 도포(道浦)교육특구로 조성,연구원 신청사를 지역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로드맵을 밝혔다.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2일 연구원 개원 25주년을 맞아 서면 금산리 소재 신청사 건립현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부지 8468.9㎡·건물 연면적 6363.72㎡)로 건립되는 신청사는 지난 2017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연구원은 18개 시·군 목재와 대표 기념물을 청사 건립에 접목해 강원도와 18개 시·군 미래를 선도하는 강원도 유일 종합정책 연구기관으로서의 의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육 원장은 “박사마을 서면에 도와 각 시·군 정책을 연구하는 박사들이 와서 일을 하게 됐다”며 “연구원 신청사 신축·이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미래가치 창출은 물론 조선시대 신숭겸 장군 등 선현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도포서원(道浦書院)교육 유적 등의 역사적 의미까지 더해 서면 일원을 ‘춘천 도포 교육특구’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