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90억원 투입·2.7㎞ 구간 추진

영월군이 영월읍 해발 799m의 봉래산 별마로천문대와 연계한 관광 자원화 사업으로 모노레일 설치를 적극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90억원으로 금강정에서 봉래산 정상에 이르는 2.7㎞ 구간에 모노레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2회 추경에서 봉래산 정상에 전망대와 카페 설치를 위한 용역비 8000만원과 편입 토지 보상비 50%인 3억5000만원 등 4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천혜의 자연 자원인 동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모노레일 설치로 획기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지역 관광 자원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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