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4~5회 고정 노선형 순환 운행
농어촌버스 연계 환승시스템 구축

인제지역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촌형 교통모델 서비스가 도입된다.인제군은 5일 최상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형 교통모델 도입 연구’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지역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마을버스와 희망택시 도입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대대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사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형 도입과 희망택시 운행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특히,노선 감축이 불가피한 지역과 농어촌버스 미 운행으로 교통이 취약한 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부분 직영제를 시범 도입,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정식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의 경우 농어촌버스와 연계되는 환승 시스템을 구축,농어촌버스 교통카드로 요금 정산과 환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1일 4~5회 고정 노선형 순환 운행으로 기존 벽지와 비수익노선 지역 운행과 주요 환승거점까지 연계해 주민들의 농어촌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군은 기존 버스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해 마을안길 운행을 위해 15인승 중형 승합차 2대를 투입,지역에 맞는 도색과 문구를 삽입해 운행 할 방침이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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