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특강
지역 공무원 역할·과제 등 강조
평창군의 9월 직원 정례조회와 열린특강이 5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에서는 김중석(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장) 강원도민일보사 사장이 강사로 참석,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시대 지역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사장은 “평창은 2018동계올림픽을 가장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이제 남은 과제는 자치분권을 앞당기는 일”이라며 “승자독식,강자정의,지역패권과 양당구조,냉전체제,배재된 지방의 구조를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집중률이 49.9%로 지방분권국가의 수도권 집중률 보다 월등히 높아 ‘지방은 식민지’라는 말이 나온다”고 지적한 뒤 “자치분권시대 지역 공무원들은 자치분권을 앞당기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 논리를 갖고 지방의 관점에서 세계를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신현태
sht9204@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