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딸 앞에서 욕설을 듣고 여러 지인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까지 당했다”며 “선처없이 강력 대처하겠다”고 말했다.이에대해 해당 도의원은 “술을 함께 마신 것은 맞지만 술이 많이 취해 욕설,폭행 등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상황을 파악하고 정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5일 논평을 통해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 신분으로 회기 중에 음주 후 도민을 폭행했다는 것은 있을 수도,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해당 의원을 엄벌,도의회 절대 다수를 만들어 준 도민들께 엄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태욱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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