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
일반·교육·경찰·소방·대민지원
21년간 유공 수상자 105명 배출
지방분권 시대 행정 발전 계기

▲ 제21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이 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홀에서 주최측인 한금석 도의회의장,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김성호 도행정부지사,민병희 도교육감,안종익 강원경찰청 제1부장과 전 현직 도의원,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수상자들과 가족 기관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 영
▲ 제21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이 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홀에서 주최측인 한금석 도의회의장,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김성호 도행정부지사,민병희 도교육감,안종익 강원경찰청 제1부장과 전 현직 도의원,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수상자들과 가족 기관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 영

강원도의회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제정한 목민봉사대상은 공직사회의 최고 가치인 애민정신을 전파,올바른 공직사회 문화 확립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999년 자치봉사대상으로 시작한 목민봉사대상은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와 지역언론이 함께 표창하는 유일한 상이다.2015년 ‘강원목민봉사대상 조례안’이 제정되면서 강원목민봉사대상으로 명칭이 바뀐 이후에는 권위도 한층 높아졌다.

지난 21년 간 배출한 수상자는 △일반행정 △교육행정 △경찰행정 △소방행정 △대민지원(군) 등 5개 부문에 걸쳐 105명에 달한다.원태경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21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빛 소금 역할을 하는 공직자를 발굴해 수상하는 이 상은 공직사회 사기 진작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자치분권이 시대적 과제가 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강원도의회가 시상하는 목민봉사대상의 의미도 남다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최성철 도의회사무처장은 “목민봉사대상의 위상을 강화하고 권위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원도 공직자들의 올바른 표상을 재확인하고 지역 주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최문순 지사는 김성호 도행정부지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강원목민봉사대상을 통해 도내 모든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마음,더 나아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강원목민봉사대상은)우리 사회를 행복하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규 강원경찰청장 역시 안종익 제1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강원목민봉사대상은 21년간 숨은 공직자를 배출하며 자치행정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지방분권에 발맞춰 강원도 자치발전의 중요한 상징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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