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원덕고 차태희 2관왕 올라
삼척 근덕중·강원체고 순위권

▲ 김요셉·차태희·김남훈(삼척 원덕고·사진 왼쪽부터)이 최근 충남 부여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차태희는 C-1 200·500m 경기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 김요셉·차태희·김남훈(삼척 원덕고·사진 왼쪽부터)이 최근 충남 부여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차태희는 C-1 200·500m 경기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강원카누 유망주들이 제37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삼척 원덕고의 에이스 차태희는 최근 충남 부여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고부 카나디언 카누 1인승(C-1) 200m 경기에 출전해 58초02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 이현주(대구 수성고)와 하은수(창원여고)를 따돌리고 금빛 패들을 들어올렸다.또 차태희는 500m 경기에서도 2분41초039로 1위를 기록,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부 경기에서도 메달행진이 이어졌다.김남훈·김요셉(삼척 원덕고)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고부 C-2 200m 경기에서 42초192로 결승선을 통과,2위 노경일·문상원(충남 서령고·42초242)을 0.05초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들은 또 C-2 1000m와 500m 경기에서도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김남훈은 C-1 500m 경기에서 2위에 올라 모두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남고부 C-1 200m 경기에서는 박귀석(원덕고·45초441)이 2위에 올랐다.

한편 카누종목 남중부 경기에 출전한 김정휴·김지원(삼척 근덕중)은 C-2 500m에서 2분11초761을 기록,1위에 올랐고 김정휴는 C-1 200m에서 3위에 올랐다.

김지원은 C-2 200m경기에도 출전,정수혁(삼척 근덕중)과 함께 2위를 차지했다.카약경기(K)에서는 이하용·최진우·김영한·김영현(강원체고)이 남고부 K-4 1000m 경기에 출전해 3분21초345로 우승을 차지했다.또 이들은 200m 경기에서도 선전,2위에 올랐다.속초중 김시성·김준형·이상현·이효민은 남중부 K-4 경기에서 3위에 올랐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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