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지청·에코파워·삼성물산
지역경제 파급 효과 창출 구체화

강릉시 강동면 일원에 건설중인 안인화력발전소 건설주체들과 강릉시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다.

시와 강릉고용노동지청,에코파워,삼성물산 등은 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력 고용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를 연다.이번 협약은 대규모 민자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에는 강릉시와 고용노동지청에서 발전소 건설에 따른 행정적 지원과 건전한 노사관계 유지에 노력하고,사업자인 에코파워와 삼성물산은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건설기계,레미콘,자재,유류,골재를 구매할 경우 지역업체로부터 우선 구매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건설 근로자 채용시에도 지역 거주자를 우선 채용하는 한편 지역업체의 사업참여 기회를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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