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12~15일 맑음

태풍이 지나간 강원도에 11일까지 최대 100~300㎜의 물폭탄이 쏟아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0일 도 전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특히 영서중북부에는 오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영서 100~300㎜이상,영동 30~100㎜이상이다.

강원기상청은 “장기간 많은 비가 내려 도내 곳곳에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산사태,축대붕괴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연휴에는 비가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연휴 시작인 오는 12일부터 15일은 도 전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추석 당일은 구름없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 기간동안 낮 기온은 도 전역이 25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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