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회기 중 음주 후 장애가 있는 지인에게 욕설을 하고 폭력을 휘둘렀다는 주장이 제기 돼 물의를 빚은 현직 도의원(본지 9월7일자 2면 등)이 결국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강원도의회는 10일 제2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장 직권으로 A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서를 보고하고 해당 안건을 윤리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제10대 도의회 출범 이후 윤리특별위원회가 열리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징계 수위는 윤리특별위원회 심사·의결을 거쳐 10월 열리는 본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A의원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16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경징계 수위를 논의한다.A의원은 지난 3일 저녁자리에서 지체장애 3급을 가진 지인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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