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강원도내 대학들의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도내 대학들의 경쟁률 잠정 집계 결과,강릉원주대는 1536명 모집에 8417명이 지원,전년(4.79대 1)보다 높은 5.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미래캠퍼스(원주)는 1107명 모집에 9692명이 지원,지난해(8.85대 1)보다 소폭 하락한 8.75대 1을 기록했다.가톨릭관동대도 4.14대 1로 집계,전년(4.20대 1)보다 다소 내려갔다.한림대도 모집인원 1449명에 6514명 지원해 전년(5.15대 1)보다 소폭 내려간 4.50대 1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8시,자정에 각각 원서접수를 마친 상지대와 경동대는 오후 5시 현재 3.87대 1,6대 1로 지난해 3.18대 1,4.03대 1보다 올랐다.이날 오후 10시까지 원서를 접수한 한라대는 오후 5시 현재 3.29대 1을 기록했다.앞서 지난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강원대 춘천캠퍼스와 삼척캠퍼스는 각각 6.36대 1,4.18대 1로 지난해 6.99대 1,5.86대 1보다 다소 하락했고,춘천교대는 9.42대 1로 전년(8.06대 1)보다 올랐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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