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LH 주택공동사업 업무협약
158억원투입 2021년까지 건립

▲ 한왕기 평창군수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0일 오전 LH서울지역본부에서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왕기 평창군수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0일 오전 LH서울지역본부에서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창읍 종부리에 지역의 고령자들을 위한 120세대 규모의 복지주택이 건립된다.한왕기 평창군수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0일 오전 LH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1년까지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하기로 했다.

평창지역 고령자복지주택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평창읍 종부리에 모두 158억원을 들여 전용면적 26.7㎡ 72호와 36.9㎡ 48호 등 모두 120호로 건립된다.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군과 LH는 올해 사업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에 공사에 착수,오는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평창은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26.1%에 달하고 증가속도도 빠른 초고령사회로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추진으로 노후화된 소형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노인층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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