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2일 홍천문예회관
북한작가 30명 작품 전시

국내 최초의 남북작가 출품 미술 교류전이 홍천에서 열린다.

한국 무궁화 미술협회(회장 김영배)는 17일부터 22일까지 홍천 문화예술회관에서 무궁화 미술협회 임원전 겸 리금주,최명식 등 북한작가 30명의 기증작 30점을 전시하는 국내최초의 남북 작가 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 총 출품작은 300점으로 개막식은 17일 오후 4시다.

이번 전시회는 음악과 체육 등은 남북통일을 위해 남·북한을 오고 갔지만 미술만은 교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볼수 없었던 북한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남북작가들의 작품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기회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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