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산지 짙은 안개…운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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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13일 강원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영서내륙은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며, 영동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달이 뜨는 시각은 동해가 오후 6시 29분, 강릉 오후 6시 30분, 원주 오후 6시 34분, 춘천 오후 6시 35분이라고 한국천문연구원은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26∼29도, 산지(대관령, 태백) 21도, 동해안 23∼25도로 동해안은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내륙과 산지는 1∼3도가량 높겠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산지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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