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방향 정체 오후 4시∼6시쯤 절정…15일 오전 3시쯤 해소 전망

▲ 추석 연휴인 14일 오전 서울 잠원IC 하행선에서 귀성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 2019.9.14
▲ 추석 연휴인 14일 오전 서울 잠원IC 하행선에서 귀성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 2019.9.14
추석 연휴 마무리를 하루 앞둔 14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도내 주요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강릉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3시간 20분이다.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울산 6시간50분,목포 6시간30분,대구·광주 6시간,대전 2시간30분 등이다.

이날 오전 9시∼10시쯤 시작된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4시∼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음날인 15일 오전 3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 차량이 몰려 이날 오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귀성 방향은 평소 토요일과 비슷한 수준의 정체를 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51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이 중 고속도로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40만 대,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54만 대로 추산된다.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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